•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윤석열 "이재명과 TV토론 환영…李 실체 밝히고 정책 제시"

등록 2022.01.13 17:39:2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李·尹측, 설 연휴 전 지상파 TV토론 결정

윤석열 "누가 대통령다운지 국민이 평가"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4월 전기요금 인상 백지화 및 과학과 상식에 근거한 전력 공급 계획 수립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1.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4월 전기요금 인상 백지화 및 과학과 상식에 근거한 전력 공급 계획 수립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1.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3일 오는 설 연휴 전 지상파를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양자 TV토론을 하기로 결정된 것과 관련 "이재명 후보와 토론하는 것은 저를 위한 무대일 뿐 아니라 국민을 위한 무대다. 국민 앞에서 이재명 후보의 실체를 밝히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누가 대통령다운 모습을 보여주는지 국민께서 평가해주실 것"이라고 꼬집었다.

윤 후보는 양자 TV 토론회 합의에 응해 준 이재명 후보 측의 결단에 환영의 뜻도 보냈다.

그러면서 "국민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 대선후보 토론은 꼭 필요하다. 공인으로서 그동안 걸어온 길, 대선후보로서 국민 앞에 내놓은 입장과 공약을 검증하려면, 법정 토론 3회로는 부족하단 말한 바 있다"고 토론회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은 이날 오후 오는 설 연휴 전 지상파를 통해 양자 TV토론을 갖기로 합의했다. TV토론회는 지상파 방송 초청 합동 TV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며 토론은 국정 전반에 대한 모든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TV토론회의 구체적인 일정은 방송사와 조율과 협의를 통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