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임명희 정의당 市위원장, 이번 주 강릉시장선거 출마 밝혀

등록 2022.04.04 07:12:2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김한근 전 강릉시장 고발 후 예비후보 등록

6월1일까지 완주 의사 분명히 밝혀

정의당 첫 강릉시장선거 출마

여야 예비후보들 중 유일한 여성, 유일한 40대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29일 오전 임명희 정의당 강원도당 대변인이 강원 강릉시 근로자종합복지회관 3층 소회의실에서 김한근 강릉시장의 200억 원대 부동산 투기 의혹 2차 기자회견을 열고 김 시장의 차명 부동산 소유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김 시장은 "정의당 강릉시 위원장의 주장이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제250조 제2항 허위사실공표죄, 제251조 본문의 후보자비방죄에 해당한다는 판단을 하고 공식으로 고발 조치에 들어갈 것임을 예고한다"고 밝혔다. 2022.03.29. photo31@newsis.com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29일 오전 임명희 정의당 강원도당 대변인이 강원 강릉시 근로자종합복지회관 3층 소회의실에서 김한근 강릉시장의 200억 원대 부동산 투기 의혹 2차 기자회견을 열고 김 시장의 차명 부동산 소유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김 시장은 "정의당 강릉시 위원장의 주장이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제250조 제2항 허위사실공표죄, 제251조 본문의 후보자비방죄에 해당한다는 판단을 하고 공식으로 고발 조치에 들어갈 것임을 예고한다"고 밝혔다. 2022.03.29. [email protected]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정의당 임명희 강릉시위원회 위원장이 이번 주에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릉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임 위원장은 지난 1일 뉴시스에 "다음 주에(4일) 김한근 시장 고발을 하고 나서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출마 계획은 추후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임 위원장은 "사퇴할 거라면 출마를 안 하죠. (예비후보말고) 본선거 후보 등록도 당연히 할 것"이라고 말해 6월1일까지 완주 의사를 분명히 했다.

임 위원장은 지난 대선부터 강원도당 대변인을 겸직하고 있다.

임 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양강 구도 속 선거전에 뛰어들면 유일한 여성 후보가 된다.
   
또한 정의당 당원이 강릉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임 위원장은 1981년생이다. 생일이 지나지 않아 만 40세라고 했다. 두 아이의 엄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