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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이전TF "尹당선인, 외교장관 공관 '깜짝방문'한 적 없다"

등록 2022.04.24 13:25:37수정 2022.04.24 15: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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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약속 없이 방문해 당혹? 사실 아냐"

"실무자 방문도 공관측과 사전협의 진행"

"김건희 나무 베어내라? 명백한 허위사실"

[서울=뉴시스] 16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반려견을 데리고 서울 서초구 잠원한강공원을 산책하는 모습 (사진 출처=김건희 공식 팬카페) 2022.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6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반려견을 데리고 서울 서초구 잠원한강공원을 산책하는 모습 (사진 출처=김건희 공식 팬카페) 2022.04.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윤석열 당선인이 관저와 관련해 외교부장관 공관을 찾았으며 김건희 여사의 현장답사가 관저 확정에 결정적 요인이 됐다는 한겨레 신문의 보도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인수위 청와대이전TF는 24일 출입기자들에 공지를 보내 "윤석열 당선인은 관저 이전과 관련해 외교부장관 공관을 방문한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보도 내용 중 '외교부장관 쪽과 사전 약속 없이 깜짝 방문해 당혹감을 안겼다'는 부분과 관련해서도 "사실이 아니다. 청와대이전TF는 실무자 방문시에도 공관 관리측과 사전협의를 통해 불편함이 없는 시간을 이용하고 있다"라고 반박했다.

외교부장관 공관을 방문한 김 여사가 '공관 정원에 있는 키 큰 나무 하나를 베어내는게 좋겠다'고 한 부분에 대해서도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겨레신문은 김 여사가 지난주 외교부 공관을 방문해 건물 안팎을 살폈으며, 며칠이 지난 후 윤 당선자도 외교부장관 쪽과 사전 약속없이 방문해 당혹감을 안겼다고 보도했다. 또 김 여사 방문이 외교장관 공관이 대통령 관저로 정해지는데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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