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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경찰서, 부처님오신날 대비 범죄예방활동 강화

등록 2022.04.30 08:36:04수정 2022.04.30 09: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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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내외 취약개소 진단 및 방범 시설물 집중 점검

가곡동 용궁사 내 설치된 CCTV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밀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곡동 용궁사 내 설치된 CCTV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밀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경찰서는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관내 사찰과 암자에 대한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사찰을 찾는 신도와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중요문화재 보호와 도난범죄·안전사고 증가가 우려됨에 따른 것으로 이를 선제적 예방에 나선 것이다.

경찰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전통사찰을 사전에 방문해 사찰 내외 취약개소 진단과 폐쇄회로(CC)TV·비상벨 정상작동 여부 등 방범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사찰관계자를 대상으로 불전함과 문화재 도난방지를 위한 범죄수법과 신고요령 등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지역경찰 순찰 노선에 주요 사찰 추가와 사찰주변 경찰력 거점배치로 사건·사고 시 신속대응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사찰 주변 도로에 교통경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탁차돌 서장은 "경찰의 전 기능이 총력대응체제 유지,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관내 사찰 내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함으로써 평온하고 경건한 봉축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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