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 이번 여름 에어컨 사용 확 줄인다…녹색 커튼 조성으로

녹색 커튼으로 탄소제로를 위한 힘찬 발걸음 시작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상남도통영교육지원청은 자연친화적인 아름다운 녹색 커튼 만드는 활동을 통해 오는 여름 에어컨 사용을 확 줄인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전 직원이 팀별(11팀)로 나누어 자동관수 시설을 설치하고 제비콩 등 식물을 심고 있다.(사진=통영교육지원청 제공).2022.05.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상남도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숙)은 자연친화적인 아름다운 녹색 커튼 만드는 활동을 통해 오는 여름 에어컨 사용을 확 줄인다고 10일 밝혔다.

통영교육지원청은 5월을 맞이하여 교육지원청 전 직원들이 녹색커튼을 만들기 위해 자동관수 시설을 설치하고 제비콩 등 식물을 심었다.

전 직원은 팀별(11팀)로 녹색 식물을 심은 후 사랑과 정성으로 자연친화적인 아름다운 녹색 커튼 만드는 활동을 통해 지구 살리기 운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녹색커튼 교육활동은 심신을 안정시키는 힐링 역할을 한다.

또한 여름철 태양광을 차단하여 실내온도 상승을 막아 전기 에너지 절감 등 탄소제로 교육 실천과 함께 생태계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학교 환경교육의 장을 제공한다.

통영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하는 기후위기 대응 교육의 파급력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김경숙 교육장은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녹색커튼 구축으로 기후위기 환경재난 상황에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미래교육을 위한 힘찬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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