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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김창기 국세청장에 임명장 수여식

등록 2022.06.14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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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차관 및 처·청장 인선을 발표했다. 사진은 국세청장에 지명된 김창기.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05.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차관 및 처·청장 인선을 발표했다. 사진은 국세청장에 지명된 김창기.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05.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창기 국세청장에 임명장을 수여한다.

윤 대통령은 지난 13일 김 청장의 임명을 강행했다. 후보자로 지명한 지 한 달 만이다.

윤 대통령은 국회가 후반기 원(院) 구성에 난항을 겪으며 인사 청문 일정을 잡지 못하자 이날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시한(10일)이 지난 김 청장을 임명했다.

김 청장은 이에 따라 새 정부 출범 이후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되는 7번째 장·차관급 인사가 됐다.

뿐만 아니라 그는 2003년 국가정보원장, 검찰총장, 경찰청장, 국세청장 등 4대 권력 기관장 청문회 도입 이후 청문회 없이 임명된 첫 국세청장으로 기록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내국세의 부과, 감면, 징수를 총괄하는 국세청장을 국회의 인사청문 절차도 거치지 않고 독단적으로 임명했다"며 "윤 대통령이 진정으로 국회에 협치를 발나다면 즉각 국세청장 임명을 철회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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