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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요섭, KPGA LX챔피언십 1R 선두…2주 연속 우승 도전

등록 2022.09.01 1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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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우승을 해서 전반적인 흐름이 좋았다"

[서울=뉴시스] 1일 안산시 단원구 아일랜드 CC 더 헤븐에서 열린 'KPGA LX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서요섭이 8번홀 아이언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2022.09.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일 안산시 단원구 아일랜드 CC 더 헤븐에서 열린 'KPGA LX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서요섭이 8번홀 아이언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2022.09.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서요섭(26)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LX챔피언십(총상금 6억원) 첫날 1위에 올라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서요섭은 1일 경기도 안산시 아일랜드C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쓸어담아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무결점 경기를 펼친 서요섭은 2위 김홍택(29)에 1타 차로 앞선 1위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지난주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오픈에서 우승한 서요섭은 2주 연속 우승이자, 통산 5번째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1번홀부터 4번홀까지 연속 버디를 기록한 서요섭은 11번홀까지 무려 8개의 버디를 잡아냈다. 이후 버디 1개를 추가해 1라운드를 끝냈다.

서요섭은 "첫날 출발을 잘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지난주 우승을 해서 전반적인 흐름이 좋았던 것 같다"며 "(전반에 7타를 줄여) 기록을 한 번 세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후반에 더 줄일 수 있었는데 아쉽기도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네시스 대상, 상금왕에 대해 "시즌 초에는 욕심이 없었다. 지금도 목표라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대상이나 상금왕에 연연하고 싶지 않다. 남은 대회에서 매 대회 최선을 다한다면 자연스럽게 노려볼 수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홍택은 버디만 8개를 잡아내 2위에 이름을 올렸고, 김승혁(36)과 최진호(38)는 7언더파 65타를 기록해 공동 3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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