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바다열차 타고 '관동 풍류' 떠나볼까…3일간 선교장 달빛 방문도

등록 2022.09.07 01: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문화재청·한국문화재재단, 2022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16~18일 '관동 풍류의 길'...해설자와 직접 찾아가는 여행

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소 티켓 예매...참가비는 무료

[서울=뉴시스] 2022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관동 풍류'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한국문화재재단 제공) 2022.09.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2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관동 풍류'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한국문화재재단 제공) 2022.09.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바다 열차를 타고 '관동 풍류의 길'을 떠나볼까

관동 지역은 예로부터 문인들이 백두대간과 동해가 만들어내는 한국 산천의 아름다움을 노래와 시조로 표현하며 풍류를 즐긴 곳이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2022년부터 추진하는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이 16~18일 '관동 풍류의 길'을 시작으로 해설자와 국민들이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가는 여행을 마련한다.

'관동풍류의 길'은 강릉 선교장, 오죽헌, 경포대, 양양 낙산사, 속초 신흥사, 평창 월정사 등을 돌아볼 수 있는 '선교장 달빛 방문'과 '바다열차 x 관동풍류'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서울=뉴시스] 2022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선교장 달빛 방문 포스터 (사진=한국문화재재단 제공) 2022.09.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2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선교장 달빛 방문 포스터 (사진=한국문화재재단 제공) 2022.09.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선교장 달빛 방문'은 궁궐 행사인 '창덕궁 달빛기행'을 300년 전통가옥 강릉 선교장에 접목한 특별 야간 산책 프로그램이다.

3일간 일일 3회씩 운영한다. 해설사와 동행하며 전통예술 공연 관람 포함 70여 분간 선교장을 산책할 수 있다.

'바다열차 x 관동풍류'는 코레일관광개발과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강릉에서 출발하는 바다열차를 타고 동해를 거쳐 삼척까지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열차에 해설사가 동행해 관동풍류 속 이야기를 들려준다. 정동진역과 삼척해변역에서는 역사 내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객실에서 관람하는 경험이 준비되어 있다

도착지 삼척해변역에서는 바닷가를 산책할 수 있는 자유시간도 주어진다.

'선교장 달빛 방문'과 '바다열차 x 관동풍류' 모두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