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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전 1골3도움 몰아친 신진호, K리그1 29라운드 MVP

등록 2022.09.07 11: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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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대구FC전서 포항 4-1 승리 이끌어

데뷔 후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 중

[서울=뉴시스]K리그1 29R MVP 신진호(포항). 2022.09.07.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K리그1 29R MVP 신진호(포항). 2022.09.07.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포항스틸러스 신진호가 '하나원큐 K리그1 2022' 29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신진호는 지난 3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 대 대구FC 경기에서 1골3도움을 기록하며 포항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신진호는 전반 12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을 오른발로 차 넣어 팀의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전반 24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중앙에 있는 정재희에게 패스해 첫 도움을 올렸다.

신진호는 전반 42분에는 미드필드 지역에서 임상협에게 로빙 패스를 보내 도움을 추가했다. 신진호는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임상협에게 패스를 연결하며 도움 해트트릭을 완성시켰다.

이날 신진호는 4개 공격포인트를 추가해 시즌 공격포인트 13개(4골9도움)를 기록하게 됐다. 이는 신진호가 2011시즌 데뷔한 이후로 시즌 공격포인트 최다 기록이다.

[서울=뉴시스]K리그1 29R 베스트11. 2022.09.07.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K리그1 29R 베스트11. 2022.09.07.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9라운드 베스트 팀은 수원삼성이다. 수원은 지난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슈퍼매치에서 오현규의 멀티골과 안병준의 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29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3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 대 전북현대 경기다. 김천은 김경민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북 백승호와 바로우가 연속 골을 넣으며 상황을 역전시켰다. 다시 김천 김준범이 동점 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29라운드 베스트11은 공격수 오현규(수원)와 김민혁(성남), 미드필더 임상협(포항)과 권순형(성남), 신진호(포항), 양현준(강원), 수비수 이기제(수원)와 그랜트(포항), 김건웅(수원FC), 안현범(제주), 골키퍼 황인재(김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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