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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만의 정상 탈환…초등부 배드민턴 아현초 우승

등록 2022.09.07 1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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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초, 1984년 후 38년 만에 대회 우승

여자 초등부는 진말초가 8년 만에 정상

[서울=뉴시스]배드민턴 남자초등부 우승-서울아현초. 2022.09.07.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배드민턴 남자초등부 우승-서울아현초. 2022.09.07.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초등부 대회에서 무려 38년 만에 정상에 오른 팀이 있어 화제다.

서울 아현초는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충남 서산시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2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초등부 결승에서 당진초를 3-1로 꺾고 우승했다.

아현초 김다한과 강용호가 단식 1~2경기에서 당진초 송기범과 강우현을 나란히 세트 스코어 2-0으로 꺾었다.

복식 1경기에서 당진초가 반격을 가했다. 당진초 신지후-이호건 조가 아현초 김민준-나은찬 조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이겼다.

이어진 복식 2경기에서 아현초가 승패를 결정지었다. 단식에서 승리했던 아현초 강용호-김다한 조가 당진초 송기범-강우현 조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꺾어 우승을 확정했다.

[서울=뉴시스]배드민턴 여자초등부 우승-진말초. 2022.09.07.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배드민턴 여자초등부 우승-진말초. 2022.09.07.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현초는 1984년 이후 38년 만에 대회(옛 봄철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최우수 선수에는 아현초 강용호가 뽑혔다. 최우수 지도자상도 아현초(진예나)에 돌아갔다.

한편 여자 초등부 결승에서는 진말초가 서림초를 꺾었다. 진말초는 2014년 이후 8년 만에 대회에서 우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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