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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순·김현주, 정치인 부부에 닥친 의문의 사고…'트롤리'

등록 2022.09.08 02: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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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트롤리' 스페셜 티저 영상. 2022.09.07. (사진=SBS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트롤리' 스페셜 티저 영상. 2022.09.07. (사진=SBS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배우 김현주, 박희순, 김무열, 정수빈의 '트롤리'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SBS TV 새 월화극 '트롤리'(극본 류보리, 연출 김문교) 측은 스페셜 티저를 8일 공개했다.

'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 사랑하는 사람의 비밀과 모두가 꿈꾸는 세상, 정답이 없는 선택지 앞에 혼란과 갈등을 겪는 인물들의 격변을 섬세하고 밀도 있게 담아낸다.

공개된 스페셜 티저 영상에는 김혜주(김현주 분), 남중도(박희순 분)에게 불시에 닥친 의문의 '사고'를 예고한다. 카메라 앞에서 울분을 토하는 김혜주부터 금배지를 단 가슴팍에 달걀 세례를 맞는 남중도까지, 더없이 평온하고 행복했던 이들 부부를 뒤흔든 비밀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 위로 "그 누구도 일어날 것이라 상상조차 하지 않는 일이 있다. 아무도 의도하지 않았지만 때로는 기어이 일어나고야 마는 일. 우리는 그것을 '사고'라 부른다"라는 김혜주의 독백도 의미심장하다.

여기에 빗속을 운전하는 장우재(김무열 분)와 창밖을 내다보는 김수빈(정수빈 분)의 비밀스러운 분위기가 미스터리를 증폭시켰다.

김현주는 책 수선실을 운영하는 책 수선가이자 국회의원 남중도의 아내 '김혜주' 역을 맡았다. 평범한 삶을 살아가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을 통해 오랜 비밀이 수면으로 떠오르며 그녀의 모든 것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박희순은 3선 출마를 앞둔 재선 국회의원이자 김혜주의 남편 '남중도'를 연기한다. 아내를 누구보다 사랑하기에, 결혼 전 약속대로 자신의 정치 활동에 그녀의 삶을 분리시켰다. 그런 박희순에게 자신도 몰랐던 아내의 비밀을 맞닥뜨린다.

김무열은 국회의원 남중도의 수석보좌관 '장우재'로 변신한다. 철두철미한 일 처리와 신속 정확한 판단력을 지닌 그는 남중도에게 없어서는 안 될 정치적 동반자다. 마지막으로 신예 정수빈은 '김수빈'으로 분한다. 김수빈은 김혜주, 남중도 부부와 얽힌다.

12월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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