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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연속 우승 도전 서요섭, 카푸르·슈고와 동반 플레이

등록 2022.09.07 15: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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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이자 역대 최초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서요섭이 아시안투어 4승의 시브 카푸르, 일본투어 7승이자 2018년 일본투어 상금왕 슈고 이마히라와 맞대결을 펼친다

[서울=뉴시스] 6일 일본 나라현 코마컨트리클럽(KOMA CC)에서 열린 '제38회 신한동해오픈 연습라운드'에서 서요섭이 6번홀 세컨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2022.09.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6일 일본 나라현 코마컨트리클럽(KOMA CC)에서 열린 '제38회 신한동해오픈 연습라운드'에서 서요섭이 6번홀 세컨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2022.09.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서요섭(26)이 시브 카푸르(인도), 슈고 이마히라(일본)와 샷대결을 펼친다.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나라현 소재 코마CC 서, 동코스(파71)에서 진행되는 제38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우승상금 2억5200만원)'의 1라운드 조편성이 발표됐다.

1라운드 조편성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조는 14조다.

14조에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역대 최초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서요섭이 아시안투어 시드 카테고리로 출전하는 아시안투어 4승의 시브 카푸르, 일본투어 시드 카테고리로 출전하는 일본투어 7승이자 2018년 일본투어 상금왕인 슈고 이마히라와 맞붙는다.

15조도 주목할 만하다. 서요섭과 함께 시즌 2승을 기록 중인 김비오(32)와 약 6년 만에 KPGA 코리안투어에 출전하는 김시우(27), 일본의 히데토 다니하라가 10번 홀에서 동반 플레이한다.

27조에는 지난주 일본투어 후지산케이 클래식에서 준우승한 2018년 챔피언 박상현(39),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 챔피언 옥태훈(24), 일본투어 5승의 리쿠야 호시노(일본)이 포함돼 있다.

신한금융그룹 소속으로 16년 연속으로 신한동해오픈에 참가하고 있는 김경태(36)는 29조로 낮 미구엘 타부에나(필리핀), 유토 가츠라가와(24)와 함께 경기한다.

한편 제38회 신한동해오픈은 3년만에 KPGA 코리안투어, 일본투어, 아시안투어까지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진행된다. 역대 최초로 일본에서 개최된다. 대회장인 코마CC는 신한동해오픈 창설을 결의한 장소로 2002년 일본 PGA 챔피언십, 2019년 간사이 오픈이 열린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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