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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팬 연결 누가? 플랫폼이 한다…영상 메시지 서비스

등록 2022.09.07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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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커넥트 '스타틀', 라이언로켓 '콜미' 등

[서울=뉴시스] 라이브커넥트 '스타틀'.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라이브커넥트 '스타틀'.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2017년 미국 시카고에서 NFL 에이전트 출신 6명이 창업해 만든 '카메오(Cameo)'라는 앱이 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집에 머무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카메오에 대한 수요도 많아졌다.

카메오는 셀럽(유명인)과 팬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팬의 요구에 따라 셀럽이 그에 맞춘 영상 메시지를 담아 제작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영상 거래액은 총 1억 달러(약 1205억원)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1대1 맟춤 영상 메시지 서비스 플랫폼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라이브 스트리밍 기업 라이브커넥트는 단 한 사람을 위한 1대1 맞춤 영상 메시지 서비스 '스타틀'을 출시했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의 영상을 나만 간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스타틀은 개인 맞춤 영상 메시지를 아티스트에게 신청해 받아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영상 메시지를 요청하면 신청한 방식에 따라 스타가 자체 촬영한 콘텐츠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라이브커넥트는 최근 자사 플랫폼 '라커스'를 통해 스타틀 서비스를 포함, 온라인 공연과 1대1 영상통화 팬미팅 등 신규 기능 업데이트를 거쳐 아티스트 중심의 온라인 서비스를 패키지화한다고 밝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서울=뉴시스] 라이언로켓.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라이언로켓.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라이언로켓은 딥러닝 텍스트 음성 합성 기술 TTS(Text to Speech) 기술을 기반으로 1대1 AI 영상 메시지 서비스 '콜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콜미는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팬의 이름을 불러줄 뿐만 아니라 환영 메시지, 이벤트 등의 각종 알림도 셀럽의 목소리로 제공하는 1대1 맞춤 솔루션이다.

라이언로켓은 중국 웨이보의 한류 커뮤니티 한국미투데이를 독점수권 사업자인 티그컴퍼니와 'K컬처 팬클럽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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