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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황재균, 시즌 최종전서 8시즌 연속 10홈런 달성

등록 2022.10.11 18: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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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20번째 1000득점 기록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7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KT 위즈의 경기, 7회 초 1사 1루 상황에서 KT 5번 타자 황재균이 안타를 치고 있다. 2022.10.07.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7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KT 위즈의 경기, 7회 초 1사 1루 상황에서 KT 5번 타자 황재균이 안타를 치고 있다. 2022.10.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KT 위즈 황재균이 올해도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냈다.

황재균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2-0으로 앞선 1회 2사 1루에서 등장한 황재균은 1볼에서 LG 선발 임찬규의 2구째 직구를 받아쳤다. 타구는 그대로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지난달 4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37일 만에 터진 시즌 10호포다.

이 홈런으로 황재균은 역대 28번째로 8시즌 연속 10홈런을 달성했다.

동시에 1000득점 고지도 밟았다. 이는 역대 20번째 기록이다.

한편, KT는 시즌 최종전인 이날 경기 전까지 순위가 결정되지 않았다. 이날 이기거나 비기면 3위로 시즌을 마치지만, 패하면 4위로 내려앉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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