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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父 방송최초 공개…연매출 180억 레미콘 회장

등록 2022.10.16 11: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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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부자

탁재훈 부자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댄스듀오 '컨츄리꼬꼬' 출신 탁재훈(본명 배성우)이 방송 최초로 아버지를 공개한다.

16일 오후 9시5분 방송하는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는 탁재훈 아버지 배조웅 국민레미콘 회장이 출연한다. 연 매출 180억원 수준이다. 탁재훈은 아버지 사업 세미나 진행을 맡아 미우새 멤버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개그맨 김준호와 허경환, 가수 김종국, 그룹 '코요태' 김종민을 제주도로 부른다. 평소와 달리 살뜰히 챙기자, 멤버들은 "오늘따라 왜 이렇게 잘 해주냐"며 의심한다.

탁재훈 아버지가 속한 레미콘협회 회장단은 미우새 팀에 족구 맞대결을 신청한다. 탁재훈은 아버지를 기쁘게 하기 위해 기상천외한 전략을 짠다. 족구 경기를 앞두고 탁재훈 아버지가 등장, 모두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탁재훈은 미우새 단합대회 당시 "차라리 SBS 사장님을 아버지라 부르고 싶다"고 말실수한 상황이다. 미우새 멤버들에게 아버지 앞에서 뱉으면 안 될 말과 꼭 해줬으면 하는 칭찬을 부탁한다. "족구할 때 내 위치를 생각해 달라. 나한테 '회장님'이라고 불러라"면서 "금지어도 있다. '뒷방 늙은이', '프로그램 하는 거 하나밖에 없다' 등의 별명 발설은 금지"라고 해 웃음을 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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