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베테랑 투수 신정락 영입…"유용하게 활용될 것"
2010년 프로 입단…2022시즌 뒤 한화에서 방출
한화 이글스 신정락. (사진=한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는 "2023시즌 선수단 재편 등을 위해 투수 신정락을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정락은 2010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LG 트윈스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9시즌 중 트레이드로 한화 이글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통산 313경기에 등판해 23승26패31홀드 11세이브 평균자책점 5.28을 올린 베테랑으로 올해는 44경기에서 2승1패4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02를 작성했다.
2022시즌 뒤 한화에서 방출된 그는 롯데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롯대는 "베테랑 투수인 신정락이 사이드암 투수로 구단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영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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