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울산·K리그2 대전, '팬 프렌들리 클럽상'
그린스타디움은 수원종합운동장·목동종합운동장
[서울=뉴시스]울산 현대 우승.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 26라운드부터, K리그2 31라운드부터 최종 라운드까지를 기준으로 삼고 울산과 대전을 2022시즌 제3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 수상 구단으로 선정했다고 21일 전했다.
가장 팬 친화적인 활동을 펼친 구단에 주어지는 이 상은 심사위원회 평가(40%)와 기자단 투표(40%), 팬 투표(20%)를 합산해 가린다. 울산이 96.2점, 대전이 92.8점을 받았다.
울산은 ▲당근마켓과 함께 색다른 지역밀착 콘텐츠 제작 ▲발달장애 작가들과 협업으로 '다다름 미술&디자인 발달장애인 작가 전시회 개최 ▲'현대건실기계 브랜드데이 개최 등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대전은 ▲지역, 팬, 후원사, 구단을 하나로 잇는 '홈경기 브랜드데이' ▲여성관람객 유치를 위한 리서치 FGI(Focus Group Interview) 실시 ▲신규 프리미엄존 '하나라운지펍' 개시 등으로 팬들에게 다가갔다.
경기장 잔디 상태를 평가하는 '그린 스타디움상'은 K리그1의 경우, 수원FC의 홈구장 수원종합운동장이, K리그2는 서울 이랜드FC의 홈구장인 목동종합운동장이 수상했다.
선수 평가 60%(원정팀 40%·홈팀 20%), 경기감독관 평가 40%를 합산해 수상 구단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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