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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시즌 첫 경기서 IBK기업은행 완파…모마 18점

등록 2022.10.23 17: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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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모마 18점, 강소휘 9점, 권민지 9점

IBK기업은행 고비 때마다 범실로 무너져

[서울=뉴시스]GS칼텍스 강소휘. 2022.10.23.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GS칼텍스 강소휘. 2022.10.23.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가 시즌 첫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완파했다.

GS칼텍스는 23일 오후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 IBK기업은행전에서 3-0(25-19 25-22 25-18)로 이겼다.

GS칼텍스 모마가 18점으로 양 팀 최다 득점을 올렸다. 강소휘가 9점, 권민지가 7점, 한수지가 6점을 기록했다.

IBK기업은행에서는 김희진이 13점, 표승주가 11점, 육서영이 9점, 김수지가 7점을 기록했다.

1세트 양 팀은 팽팽한 시소게임을 이어갔다. 16-16까지 점수를 주고받던 상황에서 IBK기업은행 외국인 선수 산타나가 서브 범실을 했고 상대에 리드를 내줬다.

이후에도 승부처에서 IBK기업은행의 범실이 이어졌다. 표승주의 리시브가 길었고 GS칼텍스 문명화가 오픈 공격으로 마무리해 GS칼텍스가 20-17로 앞서갔다. 표승주의 서브 범실까지 겹치면서 GS칼텍스가 1세트를 25-19로 가져갔다.

2세트 들어 IBK기업은행이 초반부터 힘을 냈다. 육서영과 김수지, 김희진의 공격이 잇달아 성공하면서 8-3까지 앞서나갔다.

[서울=뉴시스]GS칼텍스 모마. 2022.10.23.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GS칼텍스 모마. 2022.10.23.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에도 범실이 발목을 잡았다. 12-6까지 앞서나갔던 IB기업은행은 세터 김하경의 범실 등으로 흐름을 내줬고 13-12까지 따라잡혔다.

GS칼텍스는 모마의 서브 득점으로 2세트 들어 처음 역전에 성공했다. GS칼텍스 최정민이 모마의 백어택을 블로킹으로 막아 18-18 동점을 만들었다.

IBK기업은행에서 또 범실이 나왔다. IBK기업은행 육서영과 구혜인의 서브가 네트에 걸렸고 세터 김하경의 토스가 정확하지 않아 김수지의 공격 실패로 이어졌다. GS칼텍스가 25-22로 2세트를 가져갔다.

3세트에서도 양 팀은 중반까지 접전을 벌였다. 화력 대결에서 IBK기업은행이 밀렸다. 표승주와 김희진의 공격은 디그에 걸린 반면 GS칼텍스 모마와 강소휘의 공격은 연달아 코트에 꽂혔다. 결국 GS칼텍스가 3세트까지 25-18로 가져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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