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국가대표 선발전 돌입…내년 아시안게임·세계선수권 겨냥
내년 아시안게임을 겨냥한 양국 국가대표 선발전이 다시 시작된다.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2022현대양궁월드컵 개막 6일째인 22일 오전 광주 광산구 광주여자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리커브 여자 단체전 결승경기, 안산(광주여대)·최미선(순천시청)·이가현(대전체육회)이 금메달 획득한 뒤 엄지 손가락을 펼쳐보이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05.22. [email protected]
대한양궁협회는 26일 "2023년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이 26~27일 경북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협회는 2021년 10월 이후 개최된 국내 대회 기록과 입상 성적을 기준으로 1차 리커브 선발전 참가 대상 선수 남녀 각 100명, 총 200명을 선정했다.
이번 선발전 역시 기존 대표팀에 대한 별도의 이점 없이 원점에서 시작한다는 원칙을 고수했다.
올해 국가대표 안산(광주여대), 김제덕(경북일고), 오진혁(현대제철), 김우진(청주시청)을 포함한 8명 모두 다른 참가자들과 동일 선상에서 승부를 펼친다.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2022현대양궁월드컵 개막 6일째인 22일 오전 광주 광산구 광주여자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 경기, 김우진(청주시청)·이우석(코오롱)·김제덕(경북일고)이 1위를 차지 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2022.05.22. [email protected]
특히 내년 7월 세계양궁선수권에 2024 파리올림픽 출전 티켓 획득의 기회가 걸려있어 의미가 큰 태극마크다.
남녀 각 4명의 엔트리는 총 3회의 선발전과 2회의 평가전을 통해 내년 4월에 확정된다. 2차 선발전은 다음달 5일부터 9일 까지 광주국제양궁장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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