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효과에 웃는 인삼공사…홈경기 흥국생명전 매진
오는 29일 홈경기 개막전 3034석 매진
김연경 시즌 2번째 경기에 배구팬 집중
전 관중에 정관장 홍삼제품과 에너지음료
[서울=뉴시스]KGC인삼공사. 2022.10.26. (사진=KGC인삼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GC인삼공사프로배구단은 2022~2023 시즌 첫 경기인 오는 29일 홈경기 개막전 흥국생명전 대전충무체육관 좌석이 매진됐다고 26일 밝혔다.
인삼공사는 일반 예매 시작 28분만인 오후 2시28분 휠체어석과 사회배려석을 제외한 유료 판매석인 3034석 전석이 매진됐다. 인삼공사 홈 구장인 충무체육관은 전 좌석 지정제로 운영된다.
김연경 효과가 컸다. 김연경은 지난 25일 평일임에도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 관중 4345명을 불러 모을 정도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이어 흥국생명과 김연경이 대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는 소식에 대전 배구팬들이 호응하면서 좌석이 매진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뉴시스]KGC인삼공사 개막전 매진 이미지. 2022.10.26. (사진=KGC인삼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매진에 고무된 인삼공사 구단은 개막전 전 관중에게 정관장 홍삼제품과 에너지음료를 지급한다. 배구단 역사관과 KGC월드(포토존)도 선보인다.
인삼공사 문상운 사무국장은 "최근 여자배구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많은 팬 분들이 찾아 주시는 만큼 안전하고 재미있는 경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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