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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 아프다니…맨시티 홀란 발열로 조기 퇴근

등록 2022.10.26 16: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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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챔스리그 도르트문트전서 0-0

홀란, 전반전 무득점 후 조기 교체돼

[도르트문트=AP/뉴시스] 도르트문트전 출전한 맨체스터시트 엘링 홀란. 2022.10.26.

[도르트문트=AP/뉴시스] 도르트문트전 출전한 맨체스터시트 엘링 홀란. 2022.10.26.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괴물 공격수로 불리는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골을 터뜨리지 못한 채 전반만 뛰고 교체됐다. 발열 증세에 컨디션이 좋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26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G조 5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간판 골잡이 홀란이 침묵했다. 홀란은 도르트문트 수비수 훔멜스의 집중 견제 속에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결국 홀란은 후반 시작 동시에 동료 베르나르두 실바와 교체됐다. 홀란 없이 경기를 치른 맨시티는 내내 도르트문트 공격에 시달리다 가까스로 무승부를 거뒀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홀란이 피곤해 보였고 경기 전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았으며 미열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기 도중 발 부상을 당한 점 역시 교체 이유로 들었다.

올 시즌 16경기 만에 22골을 넣어 괴물 공격수로 불리던 홀란이 컨디션 난조를 겪으면서 맨시티는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앞두고 걱정거리를 안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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