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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기금 운용역 38명 모집…마지막 대규모 채용

등록 2022.11.03 16:42:54수정 2022.11.03 16: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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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민연금 글로벌 기금관 전경 (제공=국민연금)

[서울=뉴시스] 국민연금 글로벌 기금관 전경 (제공=국민연금)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올해 제4차 기금운용역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 인원은 38명으로 기금운용본부가 실시하는 마지막 대규모 채용이 될 예정이다.

국민연금은 전략, 주식, 채권, 부동산·인프라·사모투자 등 기금운용본부의 각 분야에 걸쳐 기금운용역 총 38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채용 대상은 공단이 인정하는 일정 기간 이상의 투자 실무경력을 갖춘 책임운용역, 전임운용역이다. 지원서 제출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중 임용될 예정이다.

전 채용 과정은 학력, 연령, 성별, 가족관계 등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류심사 합격자는 인성검사와 외부 전문업체의 평판조회를 거친다.

분야·직급별 자격요건 등 운용직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국민연금은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연수, 전문교육, 해외 투자기관 근무 기회를 제공하는 인력양성 프로그램인 NPS 윙 프로그램(NPS WING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되는 인원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증원 인력을 반영한 기금 운용전문가에 대한 대대적인 채용은 이번이 마지막이다. 내년부터는 결원 채용만 진행될 예정이다.

김태현 이사장은 "글로벌 투자 전문가로 함께 나아갈 역량 있는 인재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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