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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 이은결 "블록버스터급 '더 일루션' 완결판 기대하세요"

등록 2022.11.0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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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일루션-마스터피스', 10~13일 LG아트센터 서울

[서울=뉴시스]이은결의 '더 일루션' 공연 사진. (사진=LG아트센터 서울 제공) 2022.11.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은결의 '더 일루션' 공연 사진. (사진=LG아트센터 서울 제공) 2022.11.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대표작 '더 일루션'의 확장판을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처음 선보인다.

'더 일루션'은 그가 프랑스 배우 마르셀 마르소의 마임 공연에서 영감을 얻어 2010년에 선보인 작품이다. 마술을 비롯해 마임, 드로잉, 토크가 결합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공연이다.

스펙터클한 매직 퍼포먼스와 경탄을 불러 일으키는 마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결합했다. 누적 공연 횟수 1000회, 누적 관객 100만명을 기록했다. 데이비드 카퍼필드, 마이클 잭슨,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세계적인 스타들의 쇼에 참여한 디자이너 겸 연출가 돈 웨인이 아트 디렉터로 참여하는 등 지난 12년간 수정과 보완을 거치며 완성도를 높여 왔다.

확장판인 '더 일루션-마스터피스'에선 이은결이 미국의 일루셔니스트 마이크 마이클스와 라스베이거스의 일루션 빌더들과 함께 제작한 새로운 일루션을 처음 공개한다.
[서울=뉴시스]이은결의 '더 일루션' 공연 사진. (사진=LG아트센터 서울 제공) 2022.11.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은결의 '더 일루션' 공연 사진. (사진=LG아트센터 서울 제공) 2022.11.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5년차 일루셔니스트인 이은결은 장르를 뛰어넘는 도전과 실험으로 한국 마술의 대중화를 이끌어왔다. 1996년부터 마술을 시작한 그는 2001년 대규모 국제 마술대회인 일본 UGM 세계 매직 대회 그랑프리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2006년엔 마술사들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세계마술사연맹(FISM)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제너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이은결은 "이번 공연에선 블록버스터 영화에서나 볼 법한 장면을 무대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꿈과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더 일루션'의 완결판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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