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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안중근, 정성화보다 잘 어울리는 배우없다"

등록 2022.11.09 08: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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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화

정성화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정성화가 대한제국 독립군 대장 '안중근'을 그린다.

영화 '영웅'은 '안중근'(정성화) 의사가 거사를 준비할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마지막 1년을 담았다. 윤제균 감독의 8년만 신작이다. 윤 감독은 '해운대'(2009) '국제시장'(2014)으로 국내에서 첫 쌍천만 흥행을 이뤘다. 동명 뮤지컬을 영화화 했다. 정성화는 2009년 뮤지컬 초연부터 14년간 안중근을 연기했으며, 영화 주연으로도 캐스팅됐다.

정성화는 문헌과 영상·사진 자료조사를 통해 캐릭터를 만들었다. 체중을 약 14kg 감량하고, 눈빛과 표정까지 안중근의 모습을 그려내기 위해 노력했다. 영화에 등장하는 곡은 현장에서 라이브로 소화했고,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안중근의 응집된 감정을 표현했다. "가장 존경하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기억해야 하는 안중근 의사를 연기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윤 감독은 "안중근 역에 정성화보다 잘 어울리는 배우는 없다"고 극찬했다.

다음달 개봉 예정.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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