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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씨 스마트스코어 골프아마리그 최종전 우승

등록 2022.11.15 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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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코어 앱을 통해 2만 2000여명이 선수등록을 했고, 그 가운데 5000여명이 직접 참가해 예선전부터 이번 최종전까지 장기 레이스로 진행됐다

스마트스코어 아마리그 (제공=스마트스코어) *재판매 및 DB 금지

스마트스코어 아마리그 (제공=스마트스코어)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지난 14일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CC에서 열린 제 1회 스마트스코어 골프 아마리그 최종전에서 김용현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국내 최대 골프 플랫폼인 스마트스코어가 주최하고 네이버와 대한골프협회(KGA)가 후원하는 행사로, 권역별 핸디캡별로 지역예선과 플레이오프를 거친 순수 아마추어 144명이 출전해 최종전을 치렀다.

이번 대회는 핸디캡별로 진행돼 각자 실력에 맞춰 진행돼 기존의 아마추어 대회와 다른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상시적인 아마추어 골프리그로 전국 최대규모로 진행되었다는 점이 다른 대회와 차이가 있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스마트스코어 앱을 통해 2만 2000여명이 선수등록을 했고, 그 가운데 5000여명이 직접 참가해 예선전부터 이번 최종전까지 장기 레이스로 진행됐다.

정성훈 스마트스코어 대표는 "앞으로 이 대회를 통해 순수 아마추어가 골프의 본질과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총 상금 3억원 규모의 이번 최종전은 9월부터 시작된 정규리그의 마지막 대회로 핸디캡별, 권역별로 치러졌다. 

스마트스코어 최근 라운드 성적으로 산출된 핸디캡을 기준으로 남녀 1, 2, 3부로 나눠진 전국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6개권역(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제주권)에서 예선을 치렀고, 3개 권역에서 플레이오프를 거쳐 이번 최종전에 진출했다.

최종전 남자 1부에선 1언더파 71타를 기록한 김용현씨가 남자부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여자 1부에서는 유지민씨가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아마리그는 내년에도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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