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형 유튜버' 정은지, 새 도전…'술도녀2'

[서울=뉴시스] '술꾼도시여자들2' 정은지.2022.11.24. (사진 = 티빙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그룹 '에이핑크' 겸 배우 정은지가 시원한 돌직구를 장착하고 컴백한다.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극본 위소영, 연출 박수원)이 첫 공개를 앞두고, 정은지의 스틸 컷을 24일 공개했다.

정은지는 극중 강지구 역을 맡았다. 주변 공기마저 휘어잡는 강인한 인물이자, 친구 일이라면 뭐든 하는 의리 넘치는 캐릭터다. 교사 재직 중, 한 사건을 통해 죄책감과 회의감을 느껴 은둔 생활을 자처한다.

그런 강지구에게 유일한 재미는 안소희(이선빈), 한지연(한선화)과의 술자리와 종이접기 방송뿐. 이렇듯 세상과 소통을 단절한 강지구가 이번 시즌2에서 어떤 변화와 성장을 겪을지 관심을 모은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있는 강지구의 모습이 포착됐다. 헬멧 사이로 드러난 눈빛이 변함없는 강지구의 냉철한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다시 돌아온 술꾼 상담소 현장이 공개됐다. 그동안 사이다 처방을 날리며 필터 없는 입담을 과시한 강지구가 어떻게 활약할지 호기심을 모은다.

제작진은 "정은지의 몰입도 있는 연기가 캐릭터 서사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이상적인 케미스트리를 기대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다음달 9일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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