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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헤어스타일, '별은 내 가슴에' 안재욱 참고"

등록 2022.12.07 02: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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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라디오스타'.2022.12.06.(사진 = MBC '라디오스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라디오스타'.2022.12.06.(사진 = MBC '라디오스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유튜버 다나카 상(본명 김경욱)이 Y2K 스타일 롤모델이 배우 안재욱임을 밝히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7일 오후 11시10분 방송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최근 화제 인물인 다나카가 출연한다. 다나카는 트레이드마크인 일본어 억양이 섞인 서툰 한국어와 세기말 패션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실 다나카(다나카 유키오)는 개그맨 김경욱이 탄생시킨 부캐릭터다. 떡진 샤기컷과 딱 붙는 티셔츠가 특징이다. 가업인 일본 호스트 일을 하던 중, 락커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으로 건너온 컨셉이다.

이날 방송에서 다나카는 MC들에게 내한 팬미팅까지 마쳤다며 근황을 전한다. 이어 그는 김구라에게 애교를 담은 주문을 외우며 그의 마음을 녹이는데 성공한다는 후문이다.

스타일에 대한 롤모델도 공개한다. 다나카는 "헤어스타일은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 안재욱을 참고했다"고 고백한다. 이어 함께 출연한 안재욱과 드라마 장면을 재연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바쁜 스케줄 탓에(?) 퇴장한 다나카를 대신해, 개그맨 김경욱이 등장한다. 그는 과거 가수 이효리, 그룹 '빅뱅'과 1위 후보를 다퉜던 음원강자 출신이라고 소개한다.

개그맨 조세호와의 인연도 전한다. 김경욱은 "조세호는 인생 곡절마다 항상 옆에 있었다. 나를 개그맨으로 데뷔시키기 위해 조세호가 무릎도 꿇었다"라고 밝혀 궁금을 더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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