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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믹스더블 대표팀, 캐나다 골드라인 챔피언십 우승

등록 2022.12.13 19: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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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전 전승으로 우승 차지

[서울=뉴시스]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 김지윤-전병진. (사진 = 대한컬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 김지윤-전병진. (사진 = 대한컬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이 '캐나다 골드라인 믹스더블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13일 대한컬링연맹에 따르면 김지윤-전병진(서울시청)은 11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캐나다 팀을 10-4로 꺾고 정상에 섰다.

1엔드에서 대거 4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한 대표팀은 2엔드에 2점을 내줬으나 3엔드에 3점을 추가, 7-2로 달아나 승기를 굳혔다.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치른 예선에서 대표팀은 3전 전승을 거뒀다. 이후 8강전과 4강전, 결승을 내리 이기며 6전 전승을 거뒀다.

양재봉 서울시청 감독은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후 국제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해서 기쁘다. 내년 4월 한국에서 열리는 셰계믹스더블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김지윤은 "파트너 정병진과 손발을 맞추며 경기 감각, 컨디션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배울게 너무 많다"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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