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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황금배지까지?…정동원의 낚시 '大반란'

등록 2022.12.17 0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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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 23회 예고 2022.12.16. (사진=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 23회 예고 2022.12.16. (사진=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도시어부4' 개그맨 이경규가 가수 정동원과 나린히 공동 꼴찌를 할 위기에 처한다.

17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이하 '도시어부4')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정동원, 이승윤이 함께 완도 참돔·붉바리 낚시 대결 후반전이 펼쳐진다.

정동원은 이어지는 후반전에서 휴식조차 포기하고 참돔을 낚기 위해 나서는 열의를 보인다. 이에 이승윤은 "왜 이렇게까지 열심히 하는데"라며 질색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제대로 입질이 찾아와 정동원은 돌고래 함성을 지르며 기뻐한다. 이를 지켜보던 이태곤은 진지하게 옆에서 코칭을 해주며 후반전에서도 '아빠 새' 노릇을 톡톡히 하고, 덕분에 정동원은 참돔을 낚는데 성공한다.

인생 첫 참돔을 잡은 정동원이 과연 이경규와의 꼴찌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도시어부 멤버 중 유일하게 대상 어종인 참돔을 낚지 못해 배지를 빼앗길 위기에 처한 이경규. 오프닝부터 얕보았던 정동원과 나란히 공동 꼴찌를 유지하는 굴욕을 맛본다. 이경규는 "왜 나는 안 돼"라며 울분을 토해낸다.

결국 이경규는 낚시를 잠시 멈추고, 샤머니즘의 힘을 빌린 특단의 조치를 내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는 바닥에 엎드려 절을 하며 "아버지 왜 날 따돌리십니까? 외로워요 아버지"라고 용왕님께 고사를 지내는가 하면 알 수 없는 주문을 외우며 살풀이 댄스를 보여주기도 한다.

과연, 이경규의 절박한 외침이 용왕님에게 닿을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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