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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이, 첫 단독 콘서트 '미장센' 성료…"다시 만나길"

등록 2022.12.16 16: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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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쎄이 콘서트 현장. 2022.12.16. (사진 = 유니버설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쎄이 콘서트 현장. 2022.12.16. (사진 = 유니버설뮤직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지윤 인턴 기자 = 싱어송라이터 쎄이(SAAY)가 한 편의 영화로 홍대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쎄이는 지난 15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미장센(mise-en-scène)'을 개최했다.

DJ의 퍼포먼스와 함께 무대에 등장한 쎄이는 '에브리띵 컴즈 앤 고즈(everything comes n goes)'와 '인터스텔라(Interstella)', '마인드 유어 비즈니스(Mind ur business)'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제 이름을 건 첫 콘서트에 와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며 가장 신경을 썼던 부분이 공연의 스토리다. 기승전결의 스토리로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구성했으니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스위트 애즈 헬(Sweet As Hell)'을 비롯해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한 '알 앤 비(ARE & BE)'와 '러브 드롭(LOVE DROP)' 등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열띤 환호를 자아냈다.

소극장 콘서트였던 만큼 쎄이는 각 트랙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관객과의 거리를 좁혔다.

그는 "데뷔한 지 12년 만에 단독 콘서트라는 것을 해보게 됐다. 완벽한 사람은 아니지만,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이렇게 추운 날씨에도 먼 길을 와주신 우리 팬분들에게 온 마음을 다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혹시나 힘든 상황이 있을 때 세상이 등을 돌린 것 같아도 여러분들은 소중한 존재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 무대를 통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여러분을 다시 만나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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