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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제일 빌런대회 그만"…'나솔' 영수, 제작진에 일침

등록 2022.12.16 16: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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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나는 솔로' 영수.2022.12.16.(사진 = 영수 인스타그램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나는 솔로' 영수.2022.12.16.(사진 = 영수 인스타그램 캡처)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나는솔로' 11기 영수가 제작진을 향한 일침을 날렸다.

16일 영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방송 출연 소감을 전했다. 영수는 "솔로 나라는 신기한 곳이다. 가식 없이 몰입했고 (촬영) 5일 동안 모든 것은 진심이었기에 후회가 없다"고 밝혔다.

방송 편집에 대해서는 "첫인상 데이트, 2:1데이트 등 정적이 흐르는 장면만 골라 짜깁기로...(방송을 내보냈다), 심지어 내 모든 식사데이트가 통편집됐다"고 말했다.

영수는 제작진에게 "인생의 큰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면서도 편집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빌런 찾기, 캐릭터 찾기로 흥행에 성공한 경험으로 이번 편집 방향 정체성에 혼란이 있다고 느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는 천하제일 빌런대회보다는 남녀 감정과 서사의 발생, 변화의 변곡점 등을 잘 캐치하고 묘사했으면 한다. 그래야 진실성 있는 출연자가 지원한다"며 "개그와 개성은 다르다. 개그 프로그램 아니지 않냐"고 돌직구를 던졌다.

마지막으로 영수는 "말주변도 없고, 어쩌면 답답할 수도 있는 노잼 영수를 그동안 좋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덕분에 행복했다"고 말했다.

영수는 '나는 솔로' 11기에 출연해 대학병원 외과 전문의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현숙에게 호감을 표했으나, 현숙과 영호가 최종 커플이 되자 최종선택을 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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