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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올스타전, 인천 삼산서 개최…컵대회 우선협상은 구미시

등록 2022.12.20 1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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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시즌 개막은 내년 10월14일

[서울=뉴시스]한국배구연맹(KOVO) 공인구.(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한국배구연맹(KOVO) 공인구.(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도드람 2022~2023 V-리그 올스타전이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9일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올스타전 개최지, 2023~2024 V리그 일정 등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내년 1월29일 열리는 올스타전 개최지로 인천광역시가 선정됐다.

연맹은 "올스타전 개최 후보지에 대해 도시별 장단점등을 검토, 지하철역에 인접한 위치 등 교통 인프라로 팬 접근성이 용이하고 약 6000석의 관중석을 보유한 인천 삼선월드체육관에서 올스타전을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알렸다.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은 흥국생명의 홈 구장이다.

내년 8월 펼쳐질 KOVO컵 대회 개최 우선협상 지역으로는 구미시가 선정됐다.

연맹은 "공정한 KOVO컵 대회 유지 지자체 선정을 위해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위원회를 구성해 평가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KOVO컵대회 신규 개최지로 62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구미 박정희체육관을 보유한 구미시가 우선협상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보탰다.

연맹은 조속히 선정 관련 업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구미시에서 프로배구 경기가 열리는 건 2017년 3월 이후 약 6시즌 만이다.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은 2005년부터 2017년까지 구미시를 홈 연고지로 삼았다.

2023~2024시즌 일정도 확정됐다.

다음 시즌 V-리그는 2023년 10월14일 개막해 2024년 4월6일까지 진행된다.

기존과 동일하게 6라운드 동안 남녀부 각각 126경기가 펼쳐진다. 경기는 주중 오후 7시, 주말 남자부 오후 2시, 여자부 오후 4시에 시작된다. 리그 휴식일은 남녀부 모두 월요일로 운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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