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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그리, 암센터 방문…"170세까지 사는 게 목표"

등록 2022.12.24 11: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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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김구라 그리 2022.12.24 (사진=유튜브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구라 그리 2022.12.24  (사진=유튜브 캡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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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방송인 김구라와 아들인 래퍼 그리가 근황을 전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아들의 담배를 발견한 아버지의 심경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구라는 "최근에 내가 딩고 보면서 놀란 게 담배도 쓰윽 나오던데 뭐냐"고 물었고, 그리는 "담배를 폈을 때도 있다. 술 마실 때 분위기 어울려서 한 번씩 태우는 거 말고는 사실 안 태운다"고 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국립 암센터를 찾았다. 김구라는 "동현이가 170살까지 사는 게 자신의 목표인데 170살까지 살려면 일단 암에 걸리면 안된다"면서 방문 이유를 밝혔다.

김구라는 국립암센터 의사에게 "동현이가 옛날에 술 안먹었는데 요즘 술 자주한다"고 걱정을 털어놨다. 또 그리는 "제 인생 유일한 행복이 맛집 가서 어울리는 술 찾아서 한병씩 마시는거다. 일주일에 한번은 마신다. 마시면 소주 3,4병은 마신다"고 밝혔다.

이에 의사는 "술은 발암물질이다. 우리 몸에 들어가면 알코올이 분해가 돼도 1군 발암물질"이라며 술을 줄이라고 당부했다. 이에 그리는 "제가 170살까지 살기로 목표를 잡았다. 지금 이대로라면 170살까지 못 살 것 같으니까 귀담아 듣고 하나씩 실천해보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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