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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하나원큐 신지현, 데뷔 첫 올스타 투표 1위

등록 2022.12.26 18: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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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의 가드 신지현이 데뷔 후 처음으로 올스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서울=뉴시스]여자농구 하나원큐 신지현, 데뷔 9년 만에 첫 올스타 투표 1위 (사진 = WKBL 제공)

[서울=뉴시스]여자농구 하나원큐 신지현, 데뷔 9년 만에 첫 올스타 투표 1위 (사진 = WKBL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의 가드 신지현이 데뷔 후 처음으로 올스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26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발표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결과에 따르면, 신지현이 3만2971표로 1위를 차지했다. 투표는 지난 7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

생애 첫 올스타 팬 투표 1위다.

신지현이 기록한 3만2971표는 2015~2016시즌 당시 최윤아(현 여자 국가대표 코치)가 기록한 3만4326표에 이어 역대 최다 득표 2위에 해당한다. 신지현은 이번 시즌 11경기에서 평균 13.9점 4.4어시스트 4.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위는 부산 BNK의 이소희가 차지했다. 2만9333표를 획득, 2만9211표의 강이슬(KB국민은행)을 제쳤다.

올스타로 선정된 총 20명 중 팬 투표 1위 신지현과 2위 이소희는 각각 핑크스타와 블루스타의 주장으로 드래프트를 통해 각 팀 선수를 선발한다. 드래프트는 27일 오후 2시 강서구 등촌동 WKBL 사옥에서 진행된다.

올스타전은 내년 1월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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