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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목표"…남자 하키대표팀, 월드컵 출전 위해 출국

등록 2023.01.07 17: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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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하키 국가대표팀이 2023 오디샤 국제하키연맹(FIH) 월드컵 출전을 위해 7일 오전 인도로 출국했다.

[서울=뉴시스]남자 하키대표팀, 월드컵 출전 위해 출국 (사진 = 대한하키협회 제공)

[서울=뉴시스]남자 하키대표팀, 월드컵 출전 위해 출국 (사진 = 대한하키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남자 하키 국가대표팀이 2023 오디샤 국제하키연맹(FIH) 월드컵 출전을 위해 7일 오전 인도로 출국했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벨기에, 일본, 독일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총 16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4개국씩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위 네 팀은 8강에 직행하고, 2~3위는 다른 조의 2~3위와 플레이오프를 치러 8강을 노린다.

한국은 14일 벨기에와 첫 경기를 치르고, 17일 독일, 20일 일본과 차례로 상대한다. 벨기에는 직전 대회인 2018년 월드컵 우승국이고, 독일은 통산 2차례 정상에 오른 강호다.

신석교 감독은 "힘든 조에 편성됐지만 이번 대회 목표가 8강인 만큼 매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남자 하키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건 2014년 이후 9년 만이다. 역대 최고 성적은 2002년과 2006년에 거둔 4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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