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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3부 포츠머스에 진땀승…손흥민, 평점 6

등록 2023.01.08 00: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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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3부 포츠머스에 1-0 신승 FA컵 32강 진출

손흥민, 마스크 쓰고 풀타임…유효슈팅은 없어

[런던=AP/뉴시스]토트넘의 손흥민

[런던=AP/뉴시스]토트넘의 손흥민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에서 포츠머스(3부)를 상대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 사냥에는 실패했다.

토트넘은 7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츠머스와의 2022~2023시즌 FA컵 3라운드에서 후반 5분에 터진 해리 케인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어렵게 승리했다.

지난 5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리그 경기에서 골맛을 봤던 손흥민은 공격포인트 사냥에 실패했다. 몇 차례 상대 골문을 노렸지만 유효슈팅은 없었다.

후반 4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예리한 크로스로 에메르송의 헤더를 도왔지만 골대를 때려 아쉬움을 남겼다.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6을 부여하며 "전반에 몇 차례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크리스탈 팰리스전 득점으로 얻은 자신감이 잘 보이지 않았다"고 했다.

결승골의 주인공 케인이 가장 높은 평점 8을 받았다.

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6.7을 부여했다. 여기서도 케인이 8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포츠머스의 밀집수비에 공격진 대부분이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케인의 해결사 능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토트넘은 오는 16일 아스널과 리그 승부를 펼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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