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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10기 대주배 시즌 개막…男 연령기준 45세로

등록 2023.01.17 17: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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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개막식 열고 예선 시작

男 기사 연령 기준 만 50세→45세

女 기사 연령 기준은 만 30세 유지

[서울=뉴시스] 17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0기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 개막식에서 한상열 한국기원 부총재가 증정한 감사패를 받고 김대욱 TM마린 사장(왼쪽)이 웃고 있다. (사진=한국기원 제공) 2023.01.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7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0기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 개막식에서 한상열 한국기원 부총재가 증정한 감사패를 받고 김대욱 TM마린 사장(왼쪽)이 웃고 있다. (사진=한국기원 제공) 2023.01.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명동 기자 = 시니어 바둑기사가 참가하는 대주배 열 번째 대회가 막을 올렸다.

한국기원은 17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제10기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 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 한상열 한국기원 부총재는 후원사 김대욱 TM마린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양상국 9단도 서예 액자를 선물했다.

이날 심판을 맡은 황진형 5단의 대국 개시선언으로 대회 예선도 시작했다.
 
[서울=뉴시스] 17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0기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 개막식 뒤 황진형 5단의 대국 개시선언으로 대회 예선이 시작됐다. (사진=한국기원 제공) 2023.01.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7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0기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 개막식 뒤 황진형 5단의 대국 개시선언으로 대회 예선이 시작됐다. (사진=한국기원 제공) 2023.01.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대회는 남성 기사 연령 기준을 하향했다. 기존 만 50세 이상이었던 기준을 만 45세 이상으로 낮췄다. 여성 기사는 전과 같이 만 30세 이상이면 출전할 수 있다.

16강 본선은 오는 3월부터 시작한다. 기사는 각자 15분과 초읽기(40초) 3회를 받는다.

대회 우승 상금은 1500만원, 준우승 상금은 500만원이다.

개막식에는 김대욱 TM마린 사장, 한상열 한국기원 부총재,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양상국 9단, 김효정 K바둑 이사, 한종진 프로기사협회 회장, 이광순 한국여성바둑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대욱 사장은 인사말에서 "생각해보면 참 덧없고 허무한 게 인생인데, 집착하지 말고 여유로운 생각을 갖고 살아가는 것이 건강한 삶"이라며 "치열한 승부 즐기시면서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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