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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성안심택배 5년간
150만명 이용…210곳 설치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여성안심택배'를 올해 20개소에 추가 설치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여성안심택배는 기존 190개소(3760칸)에서 총 210개소(4119칸)로 확대 운영된다. 5년간 총 149만8000명(누적)이 이용했다. 연도별로는 2013년 50개소(2만8000명 이용), 2014년 100개소(13만8000명), 2015년 120개소(25만9000명), 2016년 160개소(37만명), 지난해 190개소(49만2000명)로 개수와 이용자가 매년 증가했다. 올해는 5월까지 21만1000명이 이용했다. '여성안심택배'는 낯선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집 주변에 설치된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택배기사를 가장한 강도사건 등 여성을 타깃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가 2013년 7월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서울시 '여성안심택배'는 총 2곳을 제외한 208개소가 24시간 365일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무료이지만 물품보관시간이 48시간을 초과하게 되면 하루에 1000원씩 연체료가 발생된다. 보다 자세한 택배함 위치는 서울시 여성가족분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시 '여성안심택배'는 대구시, 제주도청, 부산시, 광주 광산구청, 경기도 성남시 등의 시·도가 벤치마킹해 운영,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윤희천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여성안심택배 설치 요구 지역, 이용사항 등을 꾸준히 모니터링한 후 매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여성 안전을 우선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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