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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청년 10명중 7명
"창업 생각해본적 없다"

경기도민 10명 중 7명 가까이는 창업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 또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실제로 창업을 도전했던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창업자금 마련, 안정적 수익창출 어려움 등을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4~17일 만 18세부터 39세까지 도내 청년층 1000명에게 '창업에 대한 인식' 조사를 벌였다. 조사의 신뢰수준은 95%이고 표본오차는 ±3.1%포인트이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7.5%는 '창업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나머지는 ▲계획했으나 창업 못함 15.7% ▲실제 창업함 10.0% ▲현재 계획 중 6.8% 등이었다. 창업을 계획하지 않는 이유로는 '사업 적성이 안 맞는다'는 이유가 2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안정적 수익창출 '19%, '창업자금 마련' 14%, '창업 아이템' 13%, '실패 후 재기 어려움' 12% 등의 순이었다. 창업을 계획했으나 단념한 이유로는 '창업자금 마련 때문'이라는 답변이 40%에 달했다. '안정적 수익창출이 어려워서'라는 응답은 18%로 뒤를 이었다. 창업 준비 중인 응답자의 44%는 창업계획 시 애로사항으로 '창업자금 마련'을 꼽았다. 이어 '안정적 수익 창출이 어렵다'는 답변도 21%였다. 이런 결과는 실제 창업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실제 창업자의 38%는 창업자금 마련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고 밝혔다. 또 안정적 수익 창출이 애로사항이라는 답변도 30%였다. 도는 이런 조사 결과는 중국 대학생의 인식과 큰 차이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중국 인민대학교가 지난해 대학생과 졸업생 43만4827명을 조사한 결과, '창업 생각이 있다'는 답변은 89.8%에 달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창업과 관련된 도내 청년층의 인식을 파악하게 됐다"면서 "창업 관련 정책 수립 등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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