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흥타령춤축제 등
"양돈농가 참가 금지"

충남 천안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따라 국내 최대 춤 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와 천안시민체육대회에 양돈농가의 참가 금지를 권했다. 천안시는 지역내 양돈농가에 21일 진행하는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와 25일 개막하는 천안흥타령춤축제2019에 참석 금지를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천안 지역에는 87개 양돈농가에서 25만마리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천안시는 양돈 농가를 비롯해 관련 부서와 협회, 기관 등에도 다수 시민이 참석하는 각종 행사와 소규모 축제 등에 참석 금지를 요청한데 이어 양돈농가의 모임도 금지해달라고 요청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 차량 2대가 파주 발병 농장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차량이 있는 사료공장과 양돈농장에 대해 임상검사를 한 결과 의심증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 관계자는 “역학농가 2건에 대해 임상검사를 한 결과 의심증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ASF는 사람이나 차량, 장비에 의해서 전파가 되고 있기 때문에 특히 외부인 출입을 삼가해주고 농장에 출입하는 차량은 철저하게 소독한 후에 출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안시는 질병의 매개체로 작용할 수 있는 쥐 등 야생동물에 대한 긴급 방역을 위해 양돈농가에 쥐약 500㎏, 소독약 4000㎏, 생석회 80톤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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