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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호 양주시장 당선자
"교통문제 해결 최우선"

배성윤 기자 =지난 6·13 지방선거운동 기간 '더 큰 변화, 더 큰 양주'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던 이성호(60)양주시장 당선자가 재선에 성공하면서 시정 운영에 보다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한 이 당선자는 전통적으로 보수텃밭이었던 양주지역에서 6만6623표로 71.9%라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확보하면서, 6·13지방선거에서 주목받는 선거를 치렀다는 평가다. 이 당선자가 얻은 득표율은 역대 양주시장 선거에서는 볼 수 없었던 기록이자, 이번 6·13지방선거 경기북부 단체장 선거 가운데 가장 높은 득표율이다. 18일 이 당선자의 6·13 공약 등에 따르면 이 당선자는 집권여당의 폭넓은 지원을 바탕으로, 양주를 경원선 축의 통일경제특구에 포함시켜 남북교류의 경제적 효과를 지역발전과 연동하고, '평화통일특별도'로 자립하는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이 당선자의 5대 대표 공약을 보면, 향후 4년간의 시정운영과 방향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이 당선자는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교통문제를 확실히 해결하겠다는 공약을 첫 번째로 내세웠다. 토목직 공무원 출신의 전문성을 살려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 가운데 가장 큰 부분을 해소하겠다는 것으로, 그 중심에는 연내 착공 및 2024년 이내 개통 목표를 두고 있는 도봉산~옥정 전철 7호선이 있다. 옥정신도시 중심부까지 연장하는 계획도 적극 검토 대상이다. 국지도 39호선 도로 건설과 GTX-C 노선 양주 연장,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파주~양주~포천을 지나는 외곽순환도로 중 양주시 구간 약 17㎞), 의정부~양주(송추,장흥,일영)~고양에 이르는 29.6㎞의 교외선 재개통도 주된 관심사안이다. 두 번째 공약은 경제 활성화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다. 이 당선자는 이를 위해 골목상권을 위한 지역화폐 발행,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추진, 지역사회 참여형 노인일자리 확대, 베이비붐세대 소득지원 및 은퇴 후 일자리 지원 확대, 지역공동체 기반 장애인 일자리 사업 도입 등을 계획하고 있다. 도시재생사업 추진, 지역공동체 주도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 구축, 효율적인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유치 추진, 청년창업·일자리 연계 등의 상생발전 방안과 양주 역세권 개발, 양주역 및 양주시청 일대 개발, 은남산업단지 조성 등도 추진한다. 양주 테크노밸리를 통해 드론·바이오·전기·전자 등 미래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경기북부 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할 계획도 갖고 있다. 이 당선자는 세 번째 공약으로 '시민친화도시 양주! 사회기반시설 구축'을 꼽고 있다. 옥정신도시 개발(2020년까지 4만여 가구 분양 예정), 회천신도시 개발(약 2만 2000가구 2025년까지 개발 사업 추진), 장흥 일영 도시개발(개발 계획 수립 및 2023년까지 추진 예정), 백석 미니신도시 조성(3만평 규모 신도시· GS건설과 MOU 체결), 광석지구(사업 타당성 확보 및 계획 수립) 등이 주요 사업내용이다. 양주 대표축제 발굴 및 추진, 양주 아트센터 건립, 스마트시티 복합센터 구축, 양주체육복지센터 건립, 경기북부 학생 종합안전체험관 건립, 양주시민을 위한 복합 커뮤니티 동·서부 어울림센터 건립 등도 눈여겨볼 사업이다. 네 번째 공약은 '안전하고 스마트한 양주!'다. 시민참여형 미세먼지 대책본부 구성, 미세먼지 통합관리센터 구축, 3차원 드론점검 시스템 통한 관내 시설 집중 분석, 노면 청소차 증차 및 각종 공사현장 감독 철저 등으로 미세먼지 없는 없는 지역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지원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과학적 행정, 대중교통 정책 및 전염병 관리 등의 스마트화, 스마트 CCTV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한 시민 안전서비스 강화 등으로 스마트 시티를 구축할 계획이다. 다섯 번째 공약은 '평화와 번영의 중심, 미래를 준비하는 양주'다. 출산장려금 확대 및 출산축하용품 지급, 다자녀 혜택 제공 및 확대, 공공산후조리원 신설 및 민간 조리원 지원 등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주를 만들고, 무상교복 지원 확대, 우수교원 확충 및 혁신학교 지정 확대 등으로 우수한 교육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경원선 복원 추진과 경원선축을 중심으로 경기북부밸트를 활성화하고, 평화와 번영 시대의 중심 도시로 부상시킨다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종합병원급 의료시설 유치 및 공공-민간 보건의료 네트워크 강화, 의료 취약지역에 대한 보건의료 서비스 확대, 워킹 365 건강하게 걷는 도시 구축, 노인 돌봄 사업 확대 및 치매 부양가족 지원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 건강한 도시·의료 인프라 확충도 이 당선자의 주된 관심 사안이다. 지난 2016년 4월 보궐선거로 당선되면서 지난 2년 양주를 싹틔운 이 당선자는 앞으로의 4년 시정에서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준비하는 양주, 건강한 시민 건강한 양주를 꽃피우겠다는 구상을 위해 당선의 기쁨을 만끽하는 것은 뒤로 한 채 본격적인 시정 운영에 들어갔다. shiny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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