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서울 16℃
與 낙선자들 "정책 간섭 말아야" 尹 "총선후 많이 성찰하고 있다"
"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국민의힘 4·10 총선 낙선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위로와 사과를 전했다.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 관계자, 낙선자들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약 1시간45분간 오찬 성격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오찬은 다소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낙선자들도 대통령과 현 정부를 탄생시키는 데 헌신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고맙게 생각한다. 수고하셨다. 또 국정에 많은 도움을 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총선 국면에서 "많이 성찰하고 있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노력했지만 미안하다. 잘해보겠다"며 "우리가 원팀으로 정권을 만들었다. 앞으로 또 3년 남았으니 다시 협력해서 잘 해보자"고 당부했다. 낙선자들은 윤 대통령 면전에서 "문재인 정부와 반대로 가고 있나"라고 묻는 등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수도권의 한 낙선자는 "3년 전에 전 정부 대선 때 문재인 정부가 하는 것을 반대로만 하면 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우리가 상태를 다시 돌아볼 필요가 있다"며 "소통을 나름대로 한다고 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했는가"라고 반문했다. 또 다른 영남권 낙선자는 "(대통령이) 장관들이나 실무자들한테 일을 책임 있게 맡기고, 잘하거나 못하거나 하면 책임을 딱딱 물었으면 좋겠다"며 "대통령이 구체적으로 (부처) 정책에 대해서 하나하나 이렇게 (간섭) 안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수도권 낙선자는 "당 지도부 구성이나 운영을 종전처럼 그렇게 해오던 대로 해서는 안 되지 않겠나라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영남 중심, 소위 말하면 대통령과 가까운 분들 중심으로 당 지도부를 구성하거나 운영하는 건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또 다른 낙선자는 당에서 계속 사람을 내보내는 등 "통합을 함께 해야 하는데 하지 못했다"고 지적하는 발언을 준비해오기도 했다. 이외에도 저출생·탈북민 관련 정책, 당사 사무공간 이용 등 사회 현안 정책 방향부터 실무적 건의가 폭넓게 제기됐다. 윤 대통령은 의견을 내기보단 주로 경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참석자는 "예전에 비해서는 그래도 좀 차분한 분위기였다"며 "또 다른 의원은 '반윤'처럼 돼 있었는데 '좀 따뜻하게 하면 잘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대통령이 가까이서 보면 사람이 서글서글하고 시원하다. 이렇게 옆에서 스스럼 없이 얘기하지 않나"라며 "그런데 멀리서 보면 굉장히 딱딱하게 보이는 (것이 문제)"라고 했다.
민주 "영수회담 2차 실무회동 내일 열기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 준비를 위한 2차 실무 회동이 25일 열린다. 민주당 관계자는 24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회담 준비를 위한 대통령실과 2차 실무회동은 내일 열릴 예정"이라며 "시간, 장소는 비공개"라고 밝혔다.
이주호 "의대 증원 계획, 이달 마무리해달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과 학생들에게 학교로 복귀해달라고 24일 촉구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전국 40개 의대 보유 대학 총장 간담회를 열고 "의대생 여러분께 간절히 호소드린다"며 "수업거부, 동맹휴학이 계속된다면 그로 인해 가장
윤, 초대 우주항공청장에 윤영빈 교수 내정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초대 우주항공청장에 윤영빈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를 내정했다. 또 임무본부장엔 존 리 전 나사(미국우주항공국)본부장을, 차장에는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지명했다. 그러면서 "우주항공청 주요 직위자에 업계
민주, 쟁점법안 단독처리…거야 시즌2 서막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범야권이 21대 국회 막바지에 쟁점 법안 처리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4·10총선에서 압승한 민주당이 지지층이 원하는 법안 처리에 나선 모양새다. 22대 국회에서 '거야 시즌 2'를 예고한 셈이다. 24일 야권에 따르면 4·10총선에서
초소형군집위성 1호기, 지상국과 교신 성공
뉴질랜드에서 발사된 한국 최초의 '초소형군집위성 1호'가 발사 약 5시간이 지난 시점에서도 정상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오전 7시32분(현지시각 오전 10시32분)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발사되고, 오전 8시22분께 발사체와
日 후쿠시마 원전 정전…오염수 방류 중단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에서 24일 정전이 발생해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해양 방류가 중단됐다고 NHK,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이 전했다.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 원전 실내 설비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원 중 'A계통
김값마저 2배로…서민음식 김밥 인상 러시
김 가격이 오르면서 서민 대표 음식인 김밥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이미 바르다김선생, 김가네김밥, 마녀김밥 등 주요 김밥 전문점과 프랜차이즈가 최근 가격을 인상했다. 김 등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지난해 김밥 프랜차이즈의 연간 실적이 악화
뉴시스Pic
'탈춤의 마법, 줄타기의 아름다움'
노동재해 추모하는 다이인 퍼포먼스
서울대의대 교수 "30일 하루동안 진료 중단"
尹, 신임 합참차장 삼정검 수치 수여…"북한이 넘보지 못하도록 확고한 대비 태세 유지"
# 래퍼 모나리자
# 꼬리 부딪치고 쿵
# 火국열차
# 긴장한 나머지?
# "만지지 말라곰"
뉴시스 연재
핫스탁
북한은 지금
이런재판 저런판결
영상
엄마 개는 금빛…새끼 강아지 한마리만 초록색?
불길 활활 치솟는데…시내 달린 불타는 열차
"아프니 누워서 갈거야"…항공기 2시간 지연
"유니폼이 수치"…술 취한 축구팬, 기내 난동
포토
정치 尹, 총선 불출마·낙천·낙선 의원 격려 오찬
정치 초대 우주항공청장에 윤영빈 교수
IT·바이오 초소형 군집위성 1호 실은 일렉트론 발사
사회 2월 출생아 수 첫 2만명 아래로
정치 SBS 찾은 이준석
수도권 화성행궁 우화관 119년 만에 완전 복원
연예 아일릿, 비주얼 슈퍼 이끌림
사회 일감호로 돌아온 건구스
김윤상 "하반기 5조 공급망안정화기금 조성"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24일 "기업의 공급망 안정화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최대 5조원 규모로 수출입은행에 안정화기금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상 차관은 이날 오후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성림첨단산업의 현풍공장을 방문해 이
2월 출생아수 2만명 밑돌아…16개월 연속↓
2월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3.3% 줄며 16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2월 기준 사망자 수는 역대 최대 수준을 보이면서 1만명 넘게 인구가 자연감소했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24년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출생아 수는 1만9362명
민노총도 '전국민 25만원' 반대…물가 걱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총선 공약인 '전 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반대하는 논평을 올리며 화제가 됐다. 지난 22일 민노총은 성명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이 대표의 영수회담에서 제대로 된 민생 대책이 논의되지 않았다'며
직장인 998만명, 이달 건보료 20만원 추납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4월분 보험료와 함께 2023년 보수 변동내역을 반영한 정산보험료가 고지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수가 줄어든 357만 명은 1인당 평균 13만4759원을 돌려받고, 보수 변동이 없는 271만 명은 정산이
박찬대, 원내대표 추대되나…한병도 불출마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전이 사실상 박찬대 의원 추대로 흘러가고 있다. 오는 26일 후보 등록 마감일까지 추가 도전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박 의원 단일 후보에 대한 찬반 투표가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24일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검토했던 한병도 의원이
[단독] 경찰, 'JTBC 명예훼손' 봉지욱 소환
경찰이 '대선 개입 여론 조작' 사건과 관련해 JTBC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소당한 봉지욱 뉴스타파(전 JTBC) 기자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부른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1일 봉 기자에게 명예훼손 혐의
'불효 상속 논란' 유류분 위헌성 내일 결론
고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법정 상속인들의 최소 상속금액을 보장하는 유류분 제도의 위헌 여부가 내일 헌법재판소에서 가려진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25일 오후 2시부터 민법 제1112조 등 유류분 제도에 대한 위헌법률심판 및 헌법소원 선고를 진행한다.
법무부, 尹 장모 가석방 여부 8일 재심사
4월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보류' 판단을 받은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77)씨가 다음 달 8일 다시 가석방 심사를 받는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심사위)는 내달 8일 회의를 열고 최씨 등에 대한 가석방 여부를 논의한다. 심사위
임원 주6일제…"직원도 눈치" "효과 의문"
글로벌 경영 침체가 계속되자 '주 6일제' 근무로 위기를 돌파하려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국내 1위 침대업체 시몬스는 23일 임원들에게 주 6일 근무를 권고하기로 했다. 작년 초부터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한 시몬스는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업계 1
'4억 체납' 박유천이 한류 대표?…한일축제 무대 오른다
충남 태안 가로림만에 점박이물범 올해 첫 포착
루이비통 미니백 들고 튄 女…대한민국서 일어난 일
클린스만이 또…"이강인, 손흥민에 무례한 말"
'아파트 높이' HMM 함부르크호…조종실 들어가보니
"자유롭고 싶어"…페루서 전신마비 여성 첫 안락사
"일본 식품 7.9%에서 방사능…수입 금지 강화해야"
오늘의 코너
엔비디아 상승에 삼전·하이닉스 3~4% 강세
김여정, 한미연합훈련 맹비난…"최강 군사력 비축"
주간 야구전망대
'부활 모드' 삼성·LG, 상위권 도약 노린다
뉴시스 기획
에브리싱 랠리
디스플레이의 반전
청년 주거 대책
전공의 이탈 한 달
GTX에 집값 꿈틀
3월 주총 밸류업
파죽지세 비트코인
외국인 K-부동산 쇼핑
XR시대가 온다
덕성원을 아십니까
PF 부실 비상
들썩이는 코인시장
美 반도체 보조금 전쟁
공사비 갈등
항공업계 지각변동
유튜브 공화국
테슬라 위기
저출산 공포
제4이통
수도권 집값도 흔들
인터뷰
살아있는 예술 연극 부활시킬 것
손정우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기자수첩
검사 정보 유출까지 업계 유착 막으려면
피플
정지혜 감독
삶을 거머쥐려는 정순 응원해달라
NCT 도영
포장하지 않은 음악하고 싶어
위클리뉴시스
그래픽뉴스
998만명, 이번달 20만원 건보료 추가 납부
출생아 수 16개월 연속 감소세
오늘의 운세
많이 본 기사
1함소원, 베트남서 중국行 "♥진화와 부부싸움, 딸이 말렸다"
2유재환, '30㎏ 감량' 새신랑…신부 누군가 봤더니(종합)
3임예진 "코인 2천만원 투자, 하루만에 반토막"
4오늘부터 K-패스 발급…교통비 최대 53% 환급
5조세호, '유퀴즈' 녹화 중 결혼발표…10월 백년가약
1홍준표 "푸바오, 고향 간 판다에 불과…왜 집착하나"
2정진석 "'관계자발' 산발적 메시지 지양하라…비서가 할일은 대통령 보좌"
3당원 100% 투표 놓고 여 '영남·친윤 대 수도권·비윤' 신경전 가열
4"명심 실렸다" 박찬대 출마에 원대 후보들 '썰물 퇴장'
5'윤-이' 첫 영수회담, 다음 주로 미뤄지나…의제 협상 순탄지 않아
1이란 대통령, 이스라엘에 경고…"또 공격하면 정권 제거"
2클린스만의 또 가벼운 입…"이강인, 손흥민에 무례한 말"
3日 올해 7월 새 지폐 도입…라멘집들 비상
4日후쿠시마 원전 정전으로 오염수 방류 중단
5뉴욕증시, 실적 기대 안고 상승 마감…나스닥 1.59%↑
1오늘부터 K-패스 발급…교통비 최대 53% 환급
2뉴욕증시, 실적 기대 안고 상승 마감…나스닥 1.59%↑
3저출산 극복에 세제지원보다 재정지원 필요 목소리↑…왜?
4의대 증원 '자율 조정'에 정부 지원도 감소?…"그럴 이유 없어"
5"전세 수요 많은데, 매물 씨 말라"…서울 전셋값 더 오른다
1은행채 금리 상승에…주담대 금리 '꿈틀'
2"코인도 컴백하네"…상폐 1년 뒤 재상장하는 김치코인들
3금감원, '홍콩 ELS 판매' 증권사 면담…배상 속도낸다
4금융·증권(4월24일 수요일)
5"외국인 투자자들 韓 밸류업 관심…정책 일관성·구체화 긴요"
2삼성전자 900명, 연봉 5.1% 인상 거부…노사 갈등 지속
4중국 화웨이 '퓨라 70', 메모리 자립설 나온다
5음식점 무인주문기 코로나 전보다 5배 증가…매출↑·정규직↓
1서울대의대 교수들 "심신이 지쳐…30일 하루 진료 쉴 것"
2한반도 지키는 첫 군집위성?…기존 위성과 뭐가 다를까
3오랜만에 만난 부모님…'이 증상' 보이면 척추건강 의심
4韓 최초 '초소형군집위성 1호' 발사…50여분 뒤 로켓 분리
5이태원서 외국인이 준 초콜릿 살피다 기겁…"이 구멍 뭐야"
2홍준표 "푸바오, 고향 간 판다에 불과…왜 집착하나"
3클린스만의 또 가벼운 입…"이강인, 손흥민에 무례한 말"
4日 올해 7월 새 지폐 도입…라멘집들 비상
5서울대의대 교수들 "심신이 지쳐…30일 하루 진료 쉴 것"
1주인 눈앞에 있는데…인천서 루이비통 백 들고 튄 여성
2파산 신청한 서울시민 10명 중 8명 50대↑…6명 이상이 남성
3한강 수상을 '일상 공간'으로…오세훈, 리버시티 종합계획 발표
4'8천명 정년퇴직' 앞둔 서울교통공사…임직원 노후준비 교육
5인천, 오후까지 돌풍 동반 비…한낮에도 '선선'
1'가위바위보 지면 바다 입수' 지적장애학생 살해, 재판행
2동네 놀이터에서 초등생 성추행한 93세 노인
3제주마는 휴식중
4제주 오전부터 맑아져, 한낮 21도…초속 15m 강풍 '쌩쌩'
5문체부, 우수웰니스관광지 77곳 육성…장미란 차관 '사유원' 방문
1한예종 연극원 30주년…유인촌 "전문 예술인력양성 역할 강화"
2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30주년, 서울서 다시보는 백남준·곽훈·김인겸
3온 가족 즐기는 '돈화문음악극축제'…광대생각·국립민속국악원
4문체부, 우수웰니스관광지 77곳 육성…장미란 차관 '사유원' 방문
5초중고 7만명에 무료 공연…서울시, '공연봄날' 개막
1클린스만의 또 가벼운 입…"이강인, 손흥민에 무례한 말"
2파리행 길목 8강 대진 확정…만만한 팀이 없네
3U-23 아시안컵 8강 대진 확정…'황선홍호 vs 신태용호'
4'을용타'의 아들 이태석…황선홍호 구세주 등극
5라운드걸 엉덩이 발로 '퍽'…파이터 영구 출전금지(영상)
4조세호, '유퀴즈' 녹화 중 결혼발표…10월 백년가약
5김원준, '상위 1%' 딸 공개 "18개월인데 몸무게가 13㎏"
27년 만에 연극 무대 서는 전도연
뉴진스 민지, 소속사 분쟁 속에도 행사 참석
세븐틴 호시, 귀여운 볼 콕
레드벨벳 슬기, 물 오른 미모
스키즈 승민, 여심 홀릭
오마이걸 유아, 바비인형 미모
새벽 3시 한의원 앞 텐트 행렬…난임 부부의 간절한 오픈런
반지하에서 샤워하는 여성 훔쳐본 40대 현행범 체포
부산 이전 공공기관, 지역은행 주거래은행 선정 외면
쏠쏠정보
환율 오르는데…해외여행 환전 어디서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