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장재혁 기자 = 제주동부경찰서는 30일 당구장에서 아르바이트생을 성폭행한 허모씨(49)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과 15번인 A씨는 지난 4월9일 오후 3시께 제주시 모 당구장 카운터에서 아르바이트하는 B양(19)을 강제로 추행한 후 B양이 강하게 저항하자 당구장 내실로 끌고 가 성폭행한 혐의이다.
경찰은 A씨가 범행 뒤 부산으로 도주했다가 제주에 온 사실을 확인한 후 통신수사를 통해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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