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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버린 20대父 이번엔 성추행…징역 2년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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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3-04-15 14:41:49  |  수정 2016-12-28 07:18:25
【청주=뉴시스】엄기찬 기자 = 자신의 갓난아이를 버려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20대가 성추행을 저질렀다가 쇠고랑을 찼다.

 청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김도형)는 주택에 침입해 여성을 성추행한 김모(28)씨에게 주거침입강간죄를 적용, 징역 2년6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경비원 행세로 피해자가 현관문을 열도록 한 뒤 집에 침입해 피해자를 강제로 추행한 것은 그 죄질이 좋지않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이어 "피고인이 영아유기죄로 집행유예 중임에도 범행을 저질렀고 처음 범행 뒤 달아났다가 돌아와 경찰 행세를 하면서 피해자의 집에 침입하려 하는 등 범행 뒤 정황도 좋지 않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12일 충북 진천군 한 아파트 A(21·여)씨의 집 초인종을 누른 뒤 경비원 행세를 하면서 집안으로 침입해 A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앞서 김씨는 2011년 3월 자신의 생후 20일 된 아이를 주택가에 버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가 같은 해 11월 영아유기죄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었다.

 dotor011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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