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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죽변비상활주로 한울원전과 공존불가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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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3-12-03 14:34:37  |  수정 2016-12-28 08: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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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시스】전현욱 기자 = 경북 울진군은 2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죽변비상활주로 이전 타당성 연구 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국항공대학 항공우주정책연구소가 죽변비상활주로 운영현황 및 원자력발전소 관련법규를 검토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소는 죽변비상활주로 비행안전구역으로 설정된 장애물 제한표면에 신한울원전이 저촉되며 실제로 비행안전에 상당한 위험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적시했다.

 또 원자력안전법 시행령에 의거 한울원전 및 신한울원전 주변 8km 이내에 군사비행장이 설치될 수 없다고 밝혔다.  

 더불어 국가공역위원회에서 정한 한울원전 중심 반경 18.5km에 걸쳐 비행금지구역 및 위험구역으로 공역 설정되어 있어 죽변비상활주로와 한울 및 신 한울원자력은 상호 공존이 불가하다는 결론을 제시했다.

 결국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일부에서 제기된 비상활주로의 울진공항으로 이전은 기존의 활주로는 1km 이상 확장이 불가능하고 주민동의가 선행되야 하므로 불가한 것으로 결론지어 졌다.

 항공우주정책연구소 관계자는 "원자력안전위원회와 국방부는 죽변비상활주로 폐쇄 및 타 군사공항으로의 이전을 위하여 적극적인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hu413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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