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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국립공원 안전사고로 101명 숨져…심장돌연사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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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4-09-25 09:36:33  |  수정 2016-12-28 13:25:06
【세종=뉴시스】김지은 기자 = 최근 5년간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100여명이 숨지고 1000여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새누리당 양창영 의원이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0년부터 올해 7월까지 국립공원 안전사고가 1278건 발생, 이로 인한 사망자와 부상자 수는 각각 101명, 1177명으로 집계됐다.

 발생 유형별로 보면 사망의 경우 심장돌연사(46.5%), 추락사(31.7%), 익사(11.9%), 자연재해(5.9%), 동사(1.0%) 순이었다. 대부분은 산행 중 돌연사 하거나 입금지구역에 들어가 추락사 한 경우였다.

 음주로 인한 사고 발생도 꾸준히 늘고 있는데 2010년 5건에서 2011년 7건, 2012년 7건, 2013년 18건으로 5년여간 3배 이상 증가했다.

 국립공원별 안전사고 발생을 보면 방문자 수가 가장 많은 북한산 381건(29.8%), 설악산 238건(18.6%), 지리산 165건(12.9%) 순으로 분포했다.

 양 의원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러한 안전사고의 예방과 사고발생시 신속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재난구조대(103명)를 두고 있지만 예산상의 문제로 인해 모두가 비정규직신분이고 단 한명의 재난구조대도 배치하지 못한 사무소도 있다"며 "안전사고가 급증하는 단풍철을 맞아 탐방객들의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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