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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학교 10곳 중 2곳 보건수업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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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4-11-02 14:28:52  |  수정 2016-12-28 13:36:29
【수원=뉴시스】이종일 기자 = 경기지역 학교 10곳 중에 2곳은 올해 성폭력 예방 등 정규 보건수업을 단 한 차례도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초·중·고등학교 2111곳 가운데 정규 보건수업을 단 한 차례도 실시하지 않는 학교는 454곳(21.5%)이다.

 학교급별로는 초교가 68곳(도내 초교 가운데 6.1%), 중학교 226곳(41%), 고교 160곳(34.8%)으로 조사됐다.
 
 교육부 지침대로 정규 보건수업을 연간 17차례(1차례에 45~50분) 이상 시행하는 학교는 848곳(40.1%)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1263곳은 교육부 지침을 지키지 않는 셈이다.

 (사)보건교육포럼 관계자는 "교육부가 17차례 이상 정규 보건수업을 하도록 지침을 내려도 일선 학교에서는 보건교사의 수업을 보장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입시에 대한 부담 등으로 보건수업 시간을 채우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교육부의 지침을 준수하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lji223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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