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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 생후 1개월 아들과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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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4-12-23 08:03:44  |  수정 2016-12-28 13:51:10
【광주=뉴시스】배동민 기자 = 현직 여경이 생후 1개월 된 아들과 함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3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0시께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에서 전남 모 경찰서 경무과 소속 A(33·여) 경위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욕실 욕조에서는 A 경위의 생후 1개월 된 아들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A 경위는 지난달 말께 둘째 아들을 출산한 뒤 육아 휴직 중이었으며 현장에서는 "당신(남편)과 함께한 시간을 소중히 간직하겠다. 미안하다"는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보니 아내와 아들이 숨져 있었다. 아들이 며칠 전 클라인펠터 증후군 판정을 받아 아내가 괴로워했다"는 남편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클라인펠터 증후군은 염색체 이상으로 인한 유전자 질환이다.

 gugg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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