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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필 제주대교수 "환자체세포로 맞춤형 줄기세포 생산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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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5-01-19 15:21:06  |  수정 2016-12-28 14: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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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장재혁 기자 =  박세필 제주대학 줄기세포연구센터장은 19일 '인간과 동물 피부세포를 이용한 고효율 체세포 만능 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 iPS)확립 기술이 특허등록됐다고 밝혔다.2015.01.19.(사진=제주대학교 제공)  jjhyej@newsis.com
【제주=뉴시스】장재혁 기자 = 국내에서도 난자 사용 없이 환자체세포만으로도 맞춤형 줄기세포 생산을 통해 세포치료 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제주대학 줄기세포연구센터(센터장 박세필 교수)와 ㈜미래셀바이오(대표 김은영교수)는 19일 '인간과 동물 피부세포를 이용한 고효율 체세포 만능 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 iPS)확립 기술이 특허등록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08년 두기관 연구팀이 해당 기술을 특허출원한지 7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

 최근 선진세계는 난치병치료를 위해 장기이식이 아닌 세포대체요법(cell replacement therapy)을 통해 치료하고자 사활을 걸고 있다.

 특히 배아줄기세포는 성체줄기세포에 비해 분화능력이 뛰어나 다양한 난치성질환을 치료해 줄 수 있지만 난자와 배아를 사용해서 만들어지는 배아줄기세포연구의 경우 항상 윤리적인 문제가 수반됐다.

 이를 대체하기 위해 일본 교토대 야마나카 박사팀(2006~2007)과 미국 위스콘신대 톰슨 박사팀(2007)은 생쥐와 사람의 피부세포(체세포) 핵 내에 특정유전자를 각각 운반체에 실어 주입해 배아 줄기세포 특성을 지닌 체세포 만능 줄기세포 (iPS)를 확립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이번 공동 연구팀도 일본과 미국에 이어 세계 3번째로 자체 개발된 부유체세포 유전자도입 등을 통해 기술을 확립하면서 향후 재생의학을 통한 난치병 치료 시 막대한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박세필 교수는 "이 기술은 난자 사용 없이 환자체세포만으로도 맞춤형 줄기세포 생산을 통해 거부반응 없이 세포치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 야마나카 박사팀과 위스콘신대 톰슨 박 사팀 보다 세계 처음으로 자체 개발된 인간 부유체세포 유전자 주입방법을 통해 5.1배 이상 높은 체세포 만능 줄기세포를 확립할 수 있는 기술을 확립했다는 것이 박 교수의 설명이다. 생쥐의 경우 9.3 배에 달하는 고효율 체세포 만능 줄기세포 확립도 가능해진다.

 박 교수는 "일본과 미국에 이어 인간과 생쥐 체세포 만능 줄기세포(iPS)를 확립하는데 성공함으로써 현재 특허심사중인 본 기술의 미국특허등록 (현재 심사 중)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고 밝혔다.

 jjhye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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