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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구치맥축제' 화려하게 폐막…88만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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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5-07-26 20:40:43  |  수정 2016-12-28 15: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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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33만여마리 팔려…매출액 50억원

【대구=뉴시스】강덕우 기자 = 2015 대구치맥페스티벌이 26일 폐막식을 대신한 NEXT 이현섭의 '플라잉(Flying) 치맥' 공연을 끝으로 지난 5일간의 축제의 막을 내렸다.

 2015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두류공원과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서부시장 프랜차이즈 특화 거리, 이월드 등 일원에서 '대구 치킨과 썸 타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는 85개 업체에서 163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각 참여 업체에서는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치킨 25만5000여마리와 맥주 25만ℓ를 준비했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두류공원 일원을 머리와 날개 등 치킨을 형상화한 6개 구역으로 나눠 메인 행사를 진행했다.

 6개 구역은 ▲케이팝(K-POP) 초청 등 메인공연과 닭싸움대회 등이 열린 두류야구장 헤드존(Head Zone) ▲경연대회와 시민문화공연이 펼쳐진 2·28 주차장 하트존(Heart Zone) ▲조형물과 트릭아트 등 볼거리를 제공한 윙존(Wing Zone) ▲홍보관이 들어선 관광정보센터(Run Zone) 등이다.

 또 두류야구장 주무대 외에 2·28 주차장에 제2무대를 추가 설치해 EXID와 빅플로, 치타, 노브레인 등 케이팝 가수들이 관람객들을 위해 흥겨운 공연을 펼쳤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모두 88만1500명의 관람객이 축제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41% 가량 증가한 수치다.

 행사장별 관람객은 ▲두류공원 82만명 ▲평화시장 4만3000명 ▲서부시장 1만8500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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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축제에는 총 33만마리(50억원)의 치킨이 팔렸다. 이는 방문객 3명당 한 마리 이상의 치킨을 먹은 셈이다.

 아울러 이번 축제에 참여한 18개의 맥주업체에서는 모두 70만여개(20억여원)의 캔맥주 등이 팔렸으며 이를 통해 전년 대비 10% 증가한 7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자 100명이 행사장 주변 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하고 행사 참여자를 안내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했다.  

 축제 기간 외국인 방문객들도 눈에 띄었다.

 계명대학교에 재학 중인 네덜란드인 라차드 라우텐(28)씨는 "치킨과 맥주로 축제를 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흥미로운 아이디어인 것 같다"며 "맥주나 치킨 등 개별 음식을 주제로 한 축제는 세계적으로 많이 있지만 두 음식의 조합을 중심으로 차려진 축제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지난 1, 2회 축제보다 참여 업체나 방문객 등이 크게 증가했다"며 "이는 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와 케이팝 초청공연 등 축제와 더불어 다양하게 마련한 각종 이벤트의 결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badcomm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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